2025년 12월 14일(일)

레전드 남캠, 6년 전 사귀다 헤어진 여캠 만나려고 '집' 쳐들어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아프리카TV '남캠'계의 레전드이자 전설인 한 남성 BJ가 순애보(?) 정신을 발휘했다.


6년 전 공개 연애를 하며 다수가 보는 앞에서 입맞춤까지 했던 여캠 BJ를 만나기 위해 이 남 BJ는 직접 집까지 쳐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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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순간순간마다 자신을 도와줄 두 인기 BJ도 데리고 갔다.


이 남 BJ는 바로 남순(박현우)이다. 남순은 남캠으로 시작해 지금은 보이는 라디오 BJ 끝판왕으로 등극한 슈퍼 인기 BJ(아프리카TV 파트너 BJ)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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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순은 감스트(김인직), 킴성태(김성태)를 대동하고 인기 여캠 셀리(정하나) 집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남순과 감스트, 킴성태는 셀리의 보금자리를 둘러보는가 하면 햄스터를 보며 귀여워해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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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순과 감스트, 킴성태는 셀리가 요리를 하는 동안 말을 걸며 과거 속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남순과 셀리가 BJ 지여닝, 도아와 함께 했던 '남아공 크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려 했지만, 셀리는 "기억이 안 난다"라고 해 무산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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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네 사람은 셀리가 직접 해준 요리를 먹으며 근황 토크를 했다.


이 과정에서 남순과 셀리의 투샷이 오래도록 잡혔고, 팬들은 "오랜만에 남순♥셀리 즉 남셀리의 투샷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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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고, 이 모습이 보기 좋았던 한 팬은 무려 1만개의 별풍선을 쏴 분위기를 띄워줬다.


약 1시간 20분 동안 셀리의 집에서 진행된 방송을 마무리하던 남순은 셀리를 향해 "밥 살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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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만나는 시간을 갖기로 한 것. 남순은 재차 "응 진짜 밥 살게"라고 말한 뒤 먼저 밖으로 나간 감스트와 킴성태의 뒤를 따라갔다.


한편 남순과 셀리는 2016년 '우리 결혼했어요' 컨텐츠를 하다가 '진결'로 나아가며 공개연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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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젊은 나이에 일어나는 성격 차이를 감당하지 못했다.


공개적으로 감정싸움을 하며 끝내 이별했다.


이후 관계를 회복하며 '남아공 크루'를 함께 하기도 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오래가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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