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장례식에 갈게요"...아프리카 탑 여캠 탱글다희, '부고' 소식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Fresh토마토'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언제나 밝은 웃음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아프리카TV 인기 여캠 BJ 탱글다희.


그런 탱글다희가 어젯밤, 이제껏 한 번도 전하지 않았던 가슴 아픈 소식을 팬들에게 전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지난 10일 탱글다희는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 채널에 사랑하는 이의 '부고' 소식을 알렸다.


탱글다희는 "오늘 오후에 외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인사이트Instagram '282_42'


그는 "월요일과 화요일은 어머니와 할머니 장례식장을 다녀와야 할 것 같다"라며 "수요일 밤 9시에 방송을 켜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는 정말 밝은 모습으로 꼭 뵙겠다"라며 "부득이하게 방송이 계속 늦어지는 점 너무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외조모상을 알린 그의 공지글을 본 팬들은 함께 마음 아파했다.


인사이트Instagram '282_42'


누리꾼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며 탱글다희의 외할머니가 편안한 곳에서 영면하시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한 팬은 "우리가 아무리 탱글다희가 보고 싶다고 해도, 외할머니를 보고 싶은 탱글다희의 마음에 비하지는 못할 것"이라며 "수요일이 더 지나도 좋으니 잘 보내드리고 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282_42'


한편 탱글다희는 아프리카TV 여캠 3대장을 뛰어넘는 외모와 바디라인으로 사랑받고 있다.


다른 BJ의 게스트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레전드를 찍어 '흥행 보증수표'라는 찬사도 받는다.


인사이트YouTube '탱글다희 TangleDahee'


방송에서는 특히 높은 텐션으로 유명하며, '방송 정지'를 당할 듯 말 듯 아슬아슬한 수위로 숱한 레전드를 찍었다. 


아프리카TV 애청자만 36만명을 넘기며 사랑받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탱글다희 TangleDahee'


활동이 매우 적은데도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5만명을 넘겼으며,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3만명을 넘어섰다.


유료 구독 채널 '팬트리'에서도 팬들과 따로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