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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화제서 당당히 스킨십하던 홍상수♥김민희, '부국제'에 나타나지 않은 이유

연인 관계인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부산국제영화제에 나타나지 않은 이유가 전해졌다.

인사이트전원사


홍상수♥김민희, 부산국제영화제 불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6년째 연애 중인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부산국제영화제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 7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 '탑' 야외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인사이트Instagram 'sansebastianfes'


이날 무대인사에는 배우 권해효, 조윤희 등이 참석했으나 연출을 맡은 홍상수 감독과 제작실장 김민희는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달 개최된 제70회 산세바스티안영화제 포토콜에는 함께 참석한 바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ansebastianfes'


당시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 전혀 이상이 없음을 알 수 있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20년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스킨십을 나누며 넘치는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홍상수가 24번째 장편영화 '도망친 여자'로 은곰상 감독상을 수상하자 김민희는 축하의 포옹을 건넸다.


홍상수♥김민희, 국내 영화제에서는 볼 수 없어...이유는?


이처럼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세계적인 무대를 활보하고 있지만, 2017년 개봉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이후 국내 영화제에는 참석하지 않고 있다.


8일 뉴스엔의 보도에 따르면 한 측근은 "악의적인 반응들 때문에라도 국내서 진행되는 공식 행사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감독과 배우로 만났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이들은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 배급 시사회에서 연인 관계를 인정한 바 있다.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 씨와 저는 사랑하는 사이다. 개인적인 부분이고, 책임져야 하는 부분이다"라고 했고, 김민희는 "만남을 귀하게 여기고 있다. 진심을 다해서 만나고 사랑하고 있다. 다가올 상황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홍상수 감독은 2016년 아내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지만 2019년 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