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
런닝맨, 역대급 게스트 예고했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S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상상을 초월하는 역대급 게스트가 등장한다.
그동안 런닝맨에는 라이언 레이놀즈, 톰 크루즈 등 해외 유명 배우들이 게스트로 출연한 적이 있다.
이에 버금가는 스포츠 스타가 등장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Instagram 'mannypacquiao'
7일 SBS '런닝맨' 측은 세계에서 첫 번째로 복싱 8체급 석권을 달성한 필리핀 복싱영웅, 파퀴아오가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파퀴아오는 오는 11일 런닝맨 녹화에 참여해 멤버들과 만날 예정이다.
그가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만큼 런닝맨 멤버들과 어떤 레이스를 펼칠 지 관심이 집중된다.
MBC '무한도전'
파퀴아오, 런닝맨 출연해 유재석과 4년 만에 만나
특히 파퀴아오는 유재석과 '무한도전'에서 만난 적 있기 때문에, 오랜 만에 만난 두 사람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 지도 이목이 쏠린다.
파퀴아오가 출연하는 '런닝맨' 방송 분은 오는 23일 공개될 예정이다.
Instagram 'mannypacquiao'
파퀴아오, 필리핀 '전설의 복서'...현재는 정치인
한편 파퀴아오는 전 세계적으로 '전설의 복서'라 알려져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정계에 입문한 그는 현재 상원의원으로 활동하며 필리핀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자랑한다.
또한 파퀴아오는 활발한 기부와 자선활동을 펼치고 있다.
Instagram 'mannypacquiao'
파퀴아오의 나라 필리핀에서 런닝맨은 인기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달부터 방송되고 있는 '런닝맨 필리핀'은 시청률 15%를 넘어섰다고 한다.
Instagram 'mannypacquiao'
파퀴아오는 런닝맨 출연 후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촬영 일정은 10월 셋째 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