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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미스러운 일이...죄송하다" 잘 나가던 '콩고 왕자' 조나단이 급히 올린 사과문

콩고 출신 방송인 조나단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갑작스럽게 사과문을 올려 눈길을 모았다.

인사이트Instagram 'yjonathanta'


'콩고 왕자' 조나단이 SNS에 긴급 사과문 올린 이유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콩고 출신 방송인 조나단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에 둥지를 틀며 활약상을 펼치고 있다.


구수한 말투와 행동이 매력적인 조나단은 친여동생 파트리샤와 함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 동반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내는 중이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조나단이 돌연 SNS에 사과문을 올려 팬들을 당황하게 했다.


지난 6일 조나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금일 새벽 제 호적메이트 파트리샤 양의 물의로 제 유튜브 채널이 불미스러운 사고를 당하는 일이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Youtube '조나단'


이어 조나단은 "채널은 빠른 시일 내에 파트리샤 양과 합의점을 찾거나 무력으로 협의 본 후 복구시키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사과문과 함께 올라온 사진 속에는 검은색 옷을 입은 조나단이 검은색 배경을 등지고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모습이다. 


인사이트Youtube '조나단'


파트리샤, 조나단 유튜브 채널 자기 사진으로 도배


앞서 파트리샤는 조나단 유튜브 채널 배경사진을 자신의 셀카로 도배해놔 구독자들의 '동공 지진'을 유발한 바 있다. 


또 파트리샤는 약 3주에 걸쳐 자신의 셀카를 썸네일로 만든 영상 6편을 연달아 올리며 "조나단 털렸죠?"라는 메시지를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인사이트Youtube '조나단'


6편 중 마지막으로 공개된 영상에서 파트리샤는 "제가 오빠 핸드폰을 해킹할 거다. 솔직히 오빠 혼자 나오는 것보다 저랑 같이 나오는 게 더 재밌지 않느냐. 진흙탕 싸움을 한 번 해보자 누가 이기나”라며 조나단의 방에 침입했다.


뒤늦게 상황 파악을 한 조나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배경부터 '복구중'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사진으로 바꾼 뒤 수습에 나섰다. 


인사이트Youtube '조나단'


한편 조나단과 파트리샤의 티격태격 '찐남매 케미'는 파트리샤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종종 접해볼 수 있다.


최근 파트리샤는 허락 없이 자신의 피자를 훔쳐먹고 잠이 든 조나단의 사진을 업로드하며 "진짜 살이나 확 쪄버려라. 내가 복수한다"라는 멘트를 남겨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