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강철 멘탈로 유명한 '트랜스젠더 유튜버' 풍자가 딱 한 번 마음을 다쳤던 경험

트랜스젠더 유튜버 풍자가 최근 행사장에서 겪은 가슴 아픈 경험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트랜스젠더 유튜버 풍자 / YouTube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


'라이징 스타' 트랜스젠더 유튜버 풍자, 처음 상처받았던 경험 토로해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최근 연예계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트랜스젠더 유튜버 풍자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느꼈던 아픈 경험을 털어놓으면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6일 유튜브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 채널에는 "악플러에게 쌍욕 박는 법 알려주고 간 풍자"라는 제목으로 해당 사연이 담긴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풍자는 '제일 무례했던 팬'이라는 주제에서 "저는 상처받은 적 한 번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왼쪽부터) 가수 비, 유튜버 풍자 / YouTube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


나이 차 얼마 안 나는 젊은 어머님, 풍자에게 "공중파 안 나오면 안 되냐" 폭탄 발언


당시 행사를 마쳤던 풍자는 자신과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은 한 젊은 어머님으로부터 두 손을 마주 잡았다고 했다.


팬심이 담긴 의도라 생각해 풍자는 "고맙습니다"라고 말했지만 어머님은 "정말 부탁이다. 죄송하지만 공중파는 안 나오시면 안 되냐"고 물었다.


이어 어머님은 "제 아이들이 볼까 봐 너무 무섭다. 안 나오셨으면 좋겠다"며 "그냥 그 유튜브에서만 활동해 주시라. 제발"이라고 말한 뒤 떠났다고 한다.


인사이트YouTube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


평소 멘탈 강한걸로 유명한 풍자..."멘붕 왔다"며 힘든 경험이었다 밝혀


풍자는 평소 악플로 인해 남들보다 비교적 강한 멘탈을 자주 보여온 바 있다.


하지만 어머님의 폭탄발언은 풍자 또한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상처를 준 발언인 모양이었다.


풍자는 "차량에 타고서 멘붕이 왔었다"며 회상한 뒤 해당 일을 계기로 "더 열심히 해야지"라는 생각을 가지며 아픈 마음을 달랬다고 했다.


인사이트YouTube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


경청하던 비 "모두 다 나를 좋아해줄 순 없다"며 위로 전해


옆에서 사연을 경청한 비는 "모두 다 나를 좋아해 줄 순 없다"며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시청자들은 "공중파 티비 자체를 보여주지 마라", "자식이 무례함을 배울까 그게 더 무섭다", "요즘 애들은 공중파보다 유튜브를 더 많이 본다"며 분노에 찬 반응을 나타냈다.


YouTube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


한편 지난달 12일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튜버 연평균 매출액이 1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귀속 기준 '미디어콘텐츠 창작업'에 종사하는 인원의 수는 1719명이다. 이들의 총 수입금액은 1760억 7900만원, 1인 평균 금액은 1억 243만원으로 드러났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중 상위 1%의 평균 수입금액은 12억 7035만원, 소득금액은 9억 5788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상위 10% 기준 평균 수입금액이 5억 1313만원, 소득금액 3억 613만원이다.


다만 여기에 계인 개좌로 직접 후원금을 받는 등 통계에 잡히지 않는 수입까지 합쳐지면 실제 소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