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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없는 곳으로 떠나"...하승진, 무거운 소식 직접 전했다

전 농구선수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하승진이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하승진 HASEUNGJIN'


"농구선수에서 유튜버로"...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하승진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농구선수 출신인 하승진은 은퇴 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구독자 약 43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또한 트위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팬들과 끊임없이 팬들과 소통하며 친근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그런 그는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무거운 소식을 하나 전하게 됐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인사이트Youtube '하승진 HASEUNGJIN'


하승진이 직접 전한 팬의 부고 소식


하승진은 유튜브 콘텐츠 '하승진의 시선캠' 영상에서 언급했던 사연의 주인공인 구독자 A씨가 오랜 대장암 투병 끝에 2022년 10월 4일 오후 12시 5분 아픔 없는 곳으로 먼 여행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A씨가) 해당 영상에 여러분들께서 달아주신 수많은 응원과 위로의 댓글들을 보며 많은 위로를 받고 힘을 얻었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하승진 HASEUNGJIN'


하승진은 해당 영상에 달린 댓글을 보며 '그래도 아직은 마음 따뜻한 사람들이 훨씬 많구나', '아직 살만한 세상이야'라고 느꼈다며 뭉클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일면식도 없는 A씨에게 응원과 위로의 댓글을 달아주셨던 구독자님들께 제가 감히 그를 대신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해드립니다"라고 얘기했다.


인사이트MBC every1 '비디오스타'


하승진은 "오랜 시간 병상에 누워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보낼 때 제 채널에 올라오는 영상들이 A씨에게 많은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라며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그는 "앞으로도 하승진 유튜브 채널은 많은 분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달해 드릴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인사이트SBS Plus '똥강아지들'


하승진은 혹시라도 해당 게시글을 볼 고인의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하승진 HASEUNGJIN'


세상 떠난 구독자 A씨의 아버지, 직접 감사 인사 전했다


이날 하승진의 게시물을 본 A씨의 아버지는 "전국의 하승진 구독자님 모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비록 소생의 아들을 지켜내지 못했지만 전국의 많은 구독자님들께서 아들에 대한 조의를 표해주심에 유가족으로서 많은 힘이 되고 있습니다"라며 댓글을 남겼다.


그는 "본 영상 운영자님 및 전국의 구독자님들의 깊은 조의에 거듭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를 전한 후 "아들도 먼길에서 늘 하승진 유튜브를 시청하며 구독자님들의 행운과 안녕을 기원할 것으로 믿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Youtube '하승진 HASEUNGJIN'


한편 지난 2월 하승진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대장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34살 구독자 A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사연에서 A씨는 "대구에 살고 있는데 제가 몸이 이렇다 보니 서울에 있는 병원까지 다니는 게 너무 지칩니다. 저에게 하루하루가 힘들지만, 집에 있을 때나 병원에 입원해있을 때 승진이 형 예능 영상을 보면 즐거워져요"라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하승진 HASEUNGJIN'


그는 "언제까지 이 세상에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 세상에 있을 때만큼은 앞으로 올라오는 영상들 재밌게 볼게요.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얘기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하승진은 A씨의 사연을 읽고 진심으로 걱정하며 그를 만나보고 싶다고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하승진 HASEUNGJIN'


하승진은 해당 영상의 댓글에 "이 영상은 많은 분이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만들었습니다. 이 영상의 수익금은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웃음을 잃지 않고 병마와 싸우고 계신 A씨의 치료비로 전액 전달하겠습니다"라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YouTube '하승진 HASEUNG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