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늑대 그림에 숨겨진 3명의 사람...20초 안에 찾아내면 눈썰미 왕 (+정답)

인사이트Johannes Stötter


실제처럼 보이는 늑대 그림의 비밀...'깜짝'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하늘을 향해 하울링 하고 있는 커다란 늑대.


다큐멘터리 속 한 장면 같지만 여기에는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다.


이 늑대는 사실 사람 3명의 '몸'으로 만들어져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johannesstoetter'


얼마나 빨리 늑대 속 3명의 사람을 발견할 수 있는지 도전해보자.


1일 영국 매체 더선은 이탈리아 작가 요하네스 스토터(Johannes Stötter)의 작품을 소개했다.


그림 속에는 부릅 뜬 눈으로 울부짖는 커다란 늑대 한 마리가 보인다.


인사이트Instagram 'johannesstoetter'


바디페인팅한 사람 3명이 만든 늑대


하지만 자세히 보면 그 안에 3명의 사람이 숨어있다.


만약 아무리 봐도 보이지 않는 다면 늑대의 앞발과 뒷발, 그리고 꼬리 쪽을 보자.


사람의 손과 발로 만들어졌음을 알아차릴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johannesstoetter'


꼬리를 담당한 사람은 바닥에 다리를 길게 늘어뜨린 채 몸을 기대고 있다.


그 다음 앞발과 뒷발 일부를 담당한 사람은 등을 활처럼 휘게해 바닥을 짚고 앉아 있다.


인사이트Johannes Stötter


바디페인팅계의 전설 요하네스 스토터 작품


마지막으로 얼굴과 앞발, 뒷발 일부를 담당한 사람은 의자에 앉아 하울링하는 모습을 완성 시켰다.


만약 숨어있는 사람을 20초 안에 발견했다면 당신은 엄청난 눈썰미를 가진 사람이라 할 수 있겠다.



한편 요하네스는 자연을 배경으로 한 바디페인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2013년 5명의 사람들을 바디페인팅 해 개구리를 묘사한 작품은 전설로 불리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johannesstoetter'


늑대와 개구리 외에도 카멜레온, 물고기 등 사람의 몸에 색을 칠한 작품이 있다.


또한 요하네스는 바디페인팅 외에도 독특한 방법으로 자연을 표현하는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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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ohannes Stö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