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대마초로 감옥 갔던 '이센스'가 필로폰 중독자 만나 무릎 꿇고 벌벌 떤 이유 (영상)

인사이트YouTube 'HIPHOPPLAYA'


돈스파이크, 필로폰 무려 1000회분 소지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유명 작곡가 돈스파이크의 마약 투약 소식이 전해지며 국민들이 충격에 빠졌다.


더욱이 그가 투약한 마약이 강한 효과를 내는 필로폰이라는 점과 그 양이 무려 1000회분에 달했다는 것 역시 충격을 주는 대목이다.


갑작스럽게 전해진 돈스파이크의 필로폰 투약 소식에 필로폰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그중에서도 과거 대마초로 실형을 받은 이센스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9년 이센스는 'HIPHOPPLAYA'에 출연해 대마초, 필로폰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과 경험을 공개했다.


인사이트YouTube 'HIPHOPPLAYA'


감옥에서 만난 필로폰 중독자의 충격적 모습


당시 이센스는 "과거 감옥 생활을 하면서 필로폰을 10년 동안 한 사람 얼굴을 봤다. 어떤 줄 아느냐?"라고 질문했다.


곧바로 이센스는 자신의 입을 한껏 삐뚤게 만들어 이상한 표정을 지은 후 "말도 제대로 못한다. 필로폰 하는 사람들은 다 정신 나갔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YouTube 'HIPHOPPLAYA'


대마초와 필로폰의 위험성 차이를 설명한 이센스는 두 가지를 대하는 미디어의 묘사 방식을 지적했다.


이센스는 "미디어를 보면 대마초랑 필로폰을 똑같이 묘사한다. 그러다 보니 대마초를 한 사람들이 필로폰도 우습게 보고 시도를 해 볼 마음을 갖게 될 수 있다"라며 "하지만 필로폰은 대마초랑은 아예 다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둘 다 안 좋은 것은 맞지만 두 약의 차이를 정확히 묘사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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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흡연으로 실형 선고 받았던 이센스


한편 이센스는 2011년 대마초를 피운 사실이 밝혀졌음에도 이후 1년간 수차례 흡연해 징역 1년 2개월,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2014년 4월 같은 혐의로 또 구속기소 됐고, 다음 해 7월에 징역 1년 6개월 및 추징금 55만원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감옥 생활을 하던 이센스는 2016년 10월 충남 홍성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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