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동갑 커플 남궁민♥진아름, 7년 만에 역대급 '희소식'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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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부부가 되는 남궁민, 진아름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배우 남궁민이 모델 겸 배우 진아름과 7년 연애의 결실을 맺는다.

28일 남궁민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남궁민 배우가 오랜 연인 진아름 씨와 든든한 동반자로서 오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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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은 오는 10월 7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친척 및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는 남궁민의 오랜 절친인 배우 정문성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Instagram 'jin_areum'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하며 7년 동안 예쁜 만남을 이어온 남궁민, 진아름

남궁민과 진아름은 지난 2015년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에서 감독과 배우로 인연을 맺었다. 해당 작품은 남궁민이 감독으로 메가폰을 잡았던 영화다.

이후 두 사람은 2016년 2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고, 7년째 사랑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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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은 각종 방송과 시상식 등에서 공개적으로 진아름을 언급하며 달달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남궁민은 '2017 K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뒤 "아름이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라는 수상 소감을 남기는가 하면, '2020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뒤 "너무 오랜 시간 제 옆에서 절 지켜주고 제 옆에 있어주는 우리 사랑하는 아름이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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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021 MBC 연기대상'에서도 남궁민은 연기 대상을 수상한 뒤 진아름을 향한 메시지를 잊지 않았다.

그는 수상에 대한 감사함을 표한 뒤, "아름아. 내 곁에 항상 있어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라며 감동적인 소감을 남겨 관심을 모았다.

2021 MBC 연기대상

진아름 역시 남궁민의 공개적인 애정 표현에 화답했다.

그녀는 남궁민이 대상을 수상하자 자신의 SNS에 남궁민의 사진을 게시하면서 "존경하는 오빠 축하한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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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예쁜 만남을 이어온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축하 인사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남궁민은 2001년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로 데뷔하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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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외모, 안정적인 연기력, 부드러운 목소리까지 갖춘 그는 드라마 '리멤버 - 아들의 전쟁', '미녀 공심이', '김과장', '스토브리그'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탄탄한 내공을 쌓아온 그는 현재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천지훈 역으로 열연 중이다.

935엔터테인먼트

진아름은 지난 2008년 모델로 데뷔해 2010년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 그녀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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