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산에서 했다"..아들뻘 남자 아이돌 앞에서 박미선이 한 '2행시' 수준

YouTube '미선임파서블 MISUN:IMPOSSIBLE'

올해 데뷔 35년 차 박미선, 농밀한 개그도 서슴없이 내뱉어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방송인 박미선이 펜타곤 키노 앞에서 화끈한 발언을 서슴지 않아 웃음을 유발했다.

최근 유튜브 '미선임파서블' 채널에는 박미선이 키노와 함께 바깥나들이를 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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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미선은 키노와 함께 남대문에서 쇼핑을 하고 밥까지 먹으며 마치 아들과 엄마라고 해도 믿을 법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박미선은 키노와 같이 다니며 많이 편해졌는지 '19금 드립'을 날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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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남산으로 이행시 해볼까요?"라는 PD의 말에 "남편이랑 산에서 했다"라는 과감한 개그를 선보였다.

박미선이 "프러포즈를"이라고 다급하게 덧붙이자 키노는 당황한 듯하면서도 "저 진짜냐고 여쭤보려고 했는데"라며 여유롭게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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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뻘' 키노 놀리며 귀여워하는 박미선

PD가 "키노"로 재차 2행시를 요청하자 박미선은 "키스해봤어?"라고 말하며 또 다시 개그감을 발휘했다.

박미선의 짓궃은 장난이 이어지자 키노는 크게 웃은 뒤 크게 '엑스'자를 그리며 "노"라고 답했다.

YouTube '미선임파서블 MISUN:IMPOSSIBLE'

박미선은 아들뻘인 키노를 놀리는 것이 재밌었는지 박수를 치며 미소 지었다.

실제로 박미선은 올해 1967년생 56살이며, 키노는 1998년생 25살이다. 박미선은 자신보다 무려 31살이 어린 키노가 귀여웠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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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들은 남산에서 케이블카를 타며 오붓하게 휴식을 즐겼다.

한편 박미선은 동료 개그우먼 권진영, 김성은과 함께 지난 2019년 '여탕쇼'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쇼당이엔티

'19금' 토크콘서트 개최했었던 박미선

'여탕쇼'는 데뷔 32년 차였던 박미선이 최초로 극장에서 펼친 공연이다.

은밀한 여탕에서 펼쳐지는 세 여자의 위험한 수다를 주제로 하고 있는 '여탕쇼'는 여자들끼리 모여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토크 콘서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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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토크 콘서트는 깊고 농밀한 내용을 담은 '19금 콘서트'이기도 했다.

'여탕쇼' 관객들은 박미선과 권진영, 김성은의 '핫'한 입담에 연신 감탄했다는 후기를 남겼다.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해당 토크 콘서트는 앞으로도 맥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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