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사극 촬영하더니 몰라보게 핼쑥해진 김혜수, 피곤하면 이렇게 누워버립니다

최근 사극 드라마 '슈룹'을 촬영 중인 김혜수가 촬영장에서 쉬고 있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공개하며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인사이트tvN '슈룹'


'중전' 김혜수의 털털한 반전 매력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최근 몰라보게 핼쑥해진 배우 김혜수가 촬영장에서 피곤할 때마다 하는 행동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분주히 움직이는 스태프들 뒤에서 정자세로 누워 있는 김혜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드라마 '슈룹' 촬영 중 잠시 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Instagram 'hs_kim_95'


극중 의상인 고운 한복을 입고 그대로 누운 김혜수는 베개가 없는데도 목을 꼿꼿이 세우고 있어 시선을 끌었다.


그녀는 동그랗게 말린 머리카락과 비녀 덕분에 베개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이다.



김혜수는 "자는 거 아님. 목이 아파 잠시 쉬는 중. 목베개 필요 없음"이라는 글을 남긴 뒤 "왕은 왕관의 무게를, 중전은 비녀의 무게를 견뎌야죠"라는 댓글까지 더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혜수의 털털한 반전 매력에 팬들은 "너무 귀여우시다", "기술적으로 잘 누우신다", "무거울 것 같은데 유쾌하시다", "드라마 기대된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촬영을 응원했다.


인사이트tvN '슈룹'


이어 김혜수는 촬영 현장에서 꽃신을 벗고 땅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휴식을 취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그녀는 얼굴에 귀여운 이모티콘까지 덧붙이며 장난꾸러기 같은 면모를 드러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tvN '슈룹'


수많은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대작을 남긴 김혜수


한편 김혜수는 1985년 16세의 나이에 광고로 데뷔한 뒤 1986년 영화 '깜보'에 출연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어릴 적부터 출중한 외모로 주목을 받은 김혜수는 연기력까지 뛰어나 오랫동안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 내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인사이트Instagram 'hs_kim_95'


특히 그녀는 영화 '타짜', '도둑들', '차이나타운', '국가부도의 날' 등 수많은 대작들을 남기며 매번 '인생 캐릭터'를 만들었다.


현재 김혜수가 촬영 중인 새로운 차기작 tvN 드라마 '슈룹' 역시 폭발적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s_kim_95'


'슈룹'은 우산을 뜻하는 옛말로, 해당 작품은 자식들을 위해 기품 따윈 버리고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려냈다.


김혜수가 중전마마 화령 역을 맡은 '슈룹'은 오는 10월 15일 첫 방송된다.


인사이트tvN '슈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