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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패션위크 장악한 16살 한국 모델...패션 관계들조차 그 정체에 놀랐습니다

밀라노 패션위크 런웨이에 선 16살 한국인 소녀의 정체에 모두가 놀랐다.

인사이트이수진 씨 인스타그램


밀라노 런웨이에 선 16살 한국인 소녀의 정체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재시가 밀라노 패션위크를 장악했다.


26일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재시가 2번째 패션위크 무대를 밀라노에서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라며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재시는 롱드레스를 입고 무대 위에서 워킹을 하고 있다. 


인사이트이수진 씨 인스타그램


이와 함께 엄마 이씨는 "밀라노에서의 하루는 두근두근 떨림으로 가득 찬 잊지 못할 하루였다. 드디어 재시가 2번째 패션위크 무대를 밀라노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라며 "블루템버린의 뮤즈, 재시를 늘 공주로 떠올리시며 의상을 만들어주시는 김보민 선생님. 블탬의 무대는 이번에도 역시나 최고였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슴 뭉클함과 머리끝까지 오르는 짜릿함. 마치 귀족들의 파티와도 같은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으로 밀라노 무대를 장악했다"라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인사이트재시 인스타그램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의 딸 재시(16)는 해외에서 아버지와 부부로 오해를 받았을 정도로 성숙한 미모를 자랑한다.


이동국은 지난 23일 tvN '이젠 날 따라와'를 통해 공항을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재시와 신혼부부로 오해받은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가 "입국 심사하는 분이 허니문 왔냐고 하더라"며 웃자 재시는 "옷을 똑같이 입어서 그렇다"고 억울해했다. 


인사이트재시 인스타그램


이동국은 "(부부로 오해받고) 갑자기 재시가 성질을 내더라. 그때부터 얘기를 안 한다"고 하소연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동국과 아내 이수진 씨는 지난 2005년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둔 다복한 가정이다.


이동국의 딸 재시, 재아, 설아, 수아, 아들 시안은 과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인사이트재시 인스타그램


이들 중 2007년생인 재시는 22FW 파리 패션위크에 모델로 참가, 런웨이에 오르는 등 모델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관심을 받았다.


재시의 키는 171cm로 알려졌으며 지난 3월 파리패션위크에 참석하며 모델로 데뷔한 바 있다.


그는 과거 1년 반 동안 테니스 선수 생활을 하기도 하는 등 운동 분야에서도 발군의 재능을 보여준 팔방미인이다. 


인사이트재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