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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조카'로 유명했던 아역 배우, 폭풍성장해 이렇게 변했습니다

2000년 드라마 '꼭지'에서 원빈의 조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이 아역배우의 성숙해진 근황이 주목받고 있다.

인사이트KBS2 '꼭지'


'원빈 조카'로 얼굴 알렸던 '이 배우'의 놀라운 성장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원빈이 출연했던 50부작 드라마 '꼭지'를 기억하는가.


드라마 '꼭지'는 지난 2000년 KBS2에서 방영됐던 작품으로, 주연 배우 원빈과 이요원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드라마다.


인사이트KBS2 '연예가중계'


해당 드라마에서 원빈의 조카 꼭지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김희정은 때묻지 않은 순수함과 귀여운 외모를 뽐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꽃미남 배우' 원빈이 극 중에서 김희정에게 밥을 먹여주고 뽀뽀를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 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인사이트KBS2 '연예가중계'


다양한 필모그래피 쌓으며 연기자로 활발히 활동했던 김희정


김희정은 이후로도 드라마 '후아유 - 학교 2015', 영화 '부기나이트'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아역 배우로 출발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그녀는 최근 배우 한채영과 함께 iHQ drama, MBN '스폰서'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김희정은 영화와 드라마를 넘어 예능 프로그램까지 진출해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원더우먼 소속으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약 56만 명을 보유한 그녀는 팬들과 소통도 즐겨 하고 있다.



아역 배우였던 모습 생각 안 날 정도로 성숙해진 김희정


1992년생으로 올해 31살인 김희정은 '꼭지' 때의 귀여운 모습에서 벗어나 성숙하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골프와 축구 등 여러 운동으로 다져진 보디라인과 볼륨감 넘치는 김희정의 몸매는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큰 눈과 오뚝한 코, 날렵한 턱선 등 완벽한 이목구비를 가진 김희정은 아리따운 비키니 자태를 뽐내 화제를 모았다.


9살의 나이로 아역 배우로 데뷔해 어느새 훌쩍 자란 김희정의 놀라운 성장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한편 김희정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했던 홀리뱅 리더 허니제이, 코카앤버터 리헤이와 함께 힙합 댄스 크루 '퍼플로우'의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그녀는 배우로 활동하면서도 종종 퍼플로우의 공연에 참여했으며, 지난 2016년 Mnet '힛 더 스테이지' 2화에도 출연했다.


인사이트Mnet '힛 더 스테이지'


퍼플로우는 지난 2017년 해체했으나, 김희정과 허니제이는 12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4월 JTBC '우리_사이'에 출연한 허니제이와 김희정은 퍼플로우로 활동하던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인사이트JTBC '우리_사이'


허니제이는 당시 수입이 50만 원 정도밖에 되지 않아 배우로 활동 중이던 김희정이 밥값을 계산했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한 그녀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 직후 어머니 다음으로 김희정에게 연락했었다며 끈끈한 우정을 드러내 감동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