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알고 보니 '루이비통' 수건 1장으로 만든 거였던 트와이스 나연의 어마어마한 의상

아이돌 의상이 다양해진 요즘, 명품 타올을 이용해 만든 한 유명 아이돌의 의상이 주목 받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JYP Entertainment'


아이돌의 무대에서 퍼포먼스만큼이나 중요한 '헤메코'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헤어와 코디, 메이크업을 뜻하는 '헤메코'는 아이돌의 무대에서 퍼포먼스 다음으로 중요한 요소다.


특히 아이돌 '무대 직캠' 영상이 쏟아지는 요즘에는 '헤메코'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STAYC'


무대에서 퍼포먼스와 더불어 패션이 크게 중요해진 요즘, 아이돌은 다양한 콘셉트를 시도하기도 한다.


아이돌 그룹 스테이씨의 멤버 윤은 뮤직비디오에서 아디다스 신발을 리폼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인사이트Youtube 'KBS Kpop'


명품 의상 입고 뮤직비디오 찍은 트와이스 나연


또한 신인 아이돌 그룹 뉴진스는 음악 방송에서 명품 브랜드인 루이비통 의상을 '힙'하게 리폼해 착용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와 비슷한 사례가 하나 더 있다. 바로 트와이스의 리더 나연이다.


인사이트Youtube 'MTV娛樂台'


지난 6월 나연은 데뷔 7년 만에 첫 솔로 앨범 '아임 나연'(IM NAYEON)을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했다.


상큼한 가사와 매력적인 보컬이 특징인 나연의 솔로 데뷔곡 '팝'(POP)은 많은 이들에게 크게 사랑받았다.


인사이트Youtube 'JYP Entertainment'


'팝' 뮤직비디오와 무대에서 나연은 루이비통 로고가 새겨진 핑크색 바디수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나연이 입은 옷도 평범한 명품 의상이 아니었다.


인사이트Youtube 'JYP Entertainment'


나연이 입은 바디수트는 사실 옷이 아니다?


나연이 입은 바디수트의 정체는 다름 아닌 '비치타월'이었다.


루이비통 비치타월의 판매가는 126만 원이며, 해당 제품은 20년도에 출시돼 현재는 쉽게 구할 수 없다.


인사이트루이비통 공식 홈페이지


지난 6월 트와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Who am I? IM NAYEON' 영상에서 나연의 스타일리스트는 전 세계를 다 뒤져서 겨우 루이비통 비치타월 한 장을 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원래는 두 장이 있어야 옷을 만들 수 있지만, 나연의 체구가 작아 한 장으로도 제작할 수 있었다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해당 사실을 알게 된 팬들은 전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의상을 만든 스타일리스트의 뛰어난 능력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톡특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한 나연에게도 연신 칭찬을 쏟아냈다.


인사이트Facebook 'JYPETWICE'


한편 나연이 속한 트와이스는 지난 7월 전원 재계약을 마쳤다.


당시 JYP엔터테인먼트(JYP)는 "K-POP 엔터테인먼트사 JYP의 위상 확립에 결정적 역할을 한 트와이스, 또 트와이스가 케이팝 대표 걸그룹으로 성장하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된 JYP가 이 같은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더 발전된 미래를 확신하며 재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Facebook 'JYPETWICE'


특히 트와이스는 멤버 간 굳건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JYP와 재계약을 결정했으며, JYP는 트와이스가 글로벌 정상 걸그룹으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8월 26일 재계약 후 처음으로 미니앨범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를 발매했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해당 앨범의 타이틀곡 '톡 댓 톡'(Talk that Talk)은 오랜 시간 서로에게 가장 소중하고 친밀한 존재인 트와이스와 팬덤 '원스' 사이의 굳건한 유대감을 표현했다.


YouTube 'TW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