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카카오톡, 인사이트

오늘(26일) 전국에 눈이 온 가운데 카카오톡에도 눈송이가 흩날리고 있다.

현재 온라인상에는 SNS를 중심으로 '카톡창에 눈이 오고 있다'는 글들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매번 눈이 올 때면 메인 홈과 카톡방에 눈이 내리는 설정으로 설렘과 기쁨을 안겼던 카톡은 이번에도 본격적으로 내리는 눈과 맞춰 아기자기한 배경을 내놨다. 

이를 본 사람들은 "사소한 것 같지만 기분이 좋다", "계속 카톡창을 들여다보게 된다"며 흥미로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카오톡은 오늘 눈이 내리며 사람들의 접속이 폭주해 잠시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와 초록도시 부산러는 폰에서라도 눈 보라는 카톡의 눈물나는 배려 pic.twitter.com/6SxB0zZKYw

— 삼주맛칡촉 (@_CHOHARU) 2015년 11월 26일

카톡배경에 눈온다 ㅇㅁㅇ pic.twitter.com/TUtn5KRwQs

— 극곰 (@Polabear0215) 2015년 11월 26일

우왕 카톡 눈온당 pic.twitter.com/FXx6gEO0Ot

— 야마토 (@SB_Yamato) 2015년 11월 26일

카톡에 눈온다아ㅏ 호에ㅔ pic.twitter.com/RYCU1wgOZR

— 난뉴마츠 (@skssb_b) 2015년 11월 26일

밖에는 안오는데 카톡채팅방에 눈이 오네 pic.twitter.com/Eq9rKWAd6x

— 버터 (@unfreeze_you) 2015년 11월 26일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