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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후 일상으로 돌아간 文 전 대통령, 집에서 '이 행동' 하고 있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일상 사진이 공개됐다.

인사이트문재인 전 대통령 / 딸 문다혜 씨 트위터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문다혜씨로부터 최근 근황 공개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추석 연휴 가족들과 휴식을 취하고 있던 문재인 전 대통령의 근황이 딸 문다혜 씨로부터 공개됐다.


지난 13일 다혜씨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연휴 집 부엌에서 수박을 자르고 있는 문 전 대통령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 과정에서 다혜씨는 특유의 재미난 문구를 같이 게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인사이트딸 문다혜 씨 트위터


편안한 남방 차림으로 수박 먹어...다혜씨, 재미난 글귀 남기기도


다혜씨는 문 전 대통령의 일상 사진 뒤로 "수박 이놈 크구나! 와라! 음.. 썰면서 집어먹는 맛이 쏠쏠하군! 역시 이 맛이구먼. 헛 뒤에서 지켜보고 있군... 너를 넣어야 끝난다! 미션 완수" 등의 글귀를 남겼다.


사진 속에서 문 전 대통령은 편안한 남방 차림에 수박을 접하며 편안한 추석 연휴를 즐기는 듯 보인다.


특히 다른 사진에서 문 전 대통령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는 아내 김정숙 여사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딸 문다혜 씨 트위터


문 전 대통령이 먹은 수박은 '무등산 수박'...누리꾼 "한통에 수십만원 아닌가" 놀라워하기도


끝으로 다혜씨는 "(문 전 대통령의) 저 옷 이제 보기 버거울 정도. 가을 교복은 뭐로 하실지"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 통에 수십만원하는 무등산 수박 아닌가", "편안해 보인다", "수박이 신기하게 생겼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다혜씨는 또 다른 게시물에서 "음...무등산 수박이라고? 어디 보자...크구만! 한 판 붙어보자!"는 글과 함께 '#가사분담', '#함께 나눠요', '#명절 아빠 일 시키기' 등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인사이트딸 문다혜 씨 트위터


인사이트딸 문다혜 씨 트위터


다혜씨, 이전에도 반려건·반려묘와 함께 있는 문 전 대통령 사진 올려 근황 전해 


한편 문다혜씨는 문 전 대통령의 반려견 '토리'와 반려묘 '찡찡이'의 사진을 올려 이전에도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문 전 대통령은 현재 5월 공식 퇴임한 이후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사저에 내려와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