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하루에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층은 20대 초반 독신이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26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발표한 '독신가구의 미디어 이용행태'에 따르면 20대 초반(만 19세에서 24세) 독신들이 하루 평균 2시간 39분 동안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초반은 부모와 함께 거주할 때 2시간 11분, 조부모·부모와 함께 살 경우에는 2시간 18분을 이용해 전 연령대에서 가장 많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나이대의 청년들은 혼자 있는 시간에 주로 스마트폰으로 게임·채팅·동영상 시청·음악 가상·인터넷 등을 즐기기 때문에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만 25세부터 34세) 독신들 또한 스마트폰 이용시간 2시간 4분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해 전국 16개 시도 5109개 가구의 만 6세 이상 가구원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정연성 기자 yeons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