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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트롤 대명사로 불리던 '요네·야스오', 결국 '이런 순위'에서까지 1위했네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가장 많이 탈주를 기록한 챔피언이 공개됐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트롤 챔피언의 대명사 야스오, 요네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를 하다 보면 당신을 가장 짜증 나게 하는 챔피언은 무엇인가.


티모, 마스터 이, 베인 등 수많은 챔피언들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을 것이다.


하지만 역시가 전통의 강자 '야스오'를 빼고 이를 논할 수 없다. 야스오는 화려한 스킬을 바탕으로 강력한 캐리력을 보여줘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는다.


요네 역시 야스오와 비슷한 스킬 구성으로 많은 이들을 매혹시켜왔다.


인사이트리그 오브 레전드


하지만 요네와 야스오 모두 숙련도를 필요로 하는 챔피언이다 보니 이에 따른 '트롤' 유저들의 수도 상당하다.


이들은 유튜브 매드무비를 통해 감명을 받아 플레이를 시작하지만 기본기가 없어 연달아 데스를 기록하기 일쑤다.


특히 이들은 게임이 말릴 시 탈주를 하기도 해 유저들의 기피 대상이다.


인사이트리그 오브 레전드


통계에서도 나타난 야스오, 요네의 악명


그런데 최근 야스오, 요네 트롤설에 힘을 실어주는 결과가 공개돼 화제를 모은다.


통계 사이트 'League of Graphs'에 따르면 야스오와 요네는 모든 챔피언 중 가장 높은 탈주 비율을 기록했다.

야스오는 모든 지역에서 1.13%, 요네는 1.01%로 각각 1위, 2위를 차지했다.


인사이트'League of Graphs'


세트, 신짜오, 잭스가 그 뒤를 이었으며 이렐리아, 트린다미어도 순위권에 올랐다.


통계를 살펴보면 탑 라인 챔피언들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속 편하게 밴하는 것이 좋을 수도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괜히 과학 형제가 아니지", "오늘 탈주했던 야스오 생각나네", "역시 챔피언 삭제가 답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추석 연휴 롤을 할 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면 마음 편하게 야스오와 요네를 밴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을 수 있겠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