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12시간 전인데 여기에 있다고?...유명 아이돌, '이곳'에서 목격됐다
하이브 소속 유명 아이돌 멤버 두 명이 미주 투어 공연을 앞두고 클럽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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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min9yu_k'
공연 12시간 전인데... 의외의 장소에서 발견된 유명 아이돌 멤버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이돌 멤버들을 클럽에서 만났습니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미주 투어 중인 유명 아이돌은 워싱턴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2019년 이후 약 3년 만의 월드 투어기 때문에 팬들은 기대에 부풀어있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공연 전날, 아이돌 멤버 몇몇이 뜻밖의 장소에서 발견됐다. 바로 미국 현지에 있는 모 클럽이었다.
그를 클럽에서 목격한 한 누리꾼은 "어젯밤 클럽에서 민규가 내 엉덩이를 때렸다는 게 믿기지 않아"라며 매우 흥분에 찬 듯 전했다. 유명 아이돌의 정체는 바로 세븐틴이었던 것이다.
누리꾼은 자신의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해당 사진에는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와 민규로 추정되는 남성들이 조그맣게 잡힌 모습이 담겼다.
잇따라 코로나19 감염돼 공연에 불참하는 멤버 생겼던 세븐틴
지난 19일 코로나19에 확진돼 24일에 격리가 끝난 민규는 휴스턴에서 열린 공연에 참여하지 못했다. 그를 기다린 팬들이 크게 아쉬워했던 상황이었다.
지난 27일에는 멤버 호시와 조슈아가 코로나19에 재확진돼 워싱턴과 애틀랜타 공연에 참여하지 못하게 된 상황이었다.
멤버들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리더 에스쿱스와 함께 민규가 클럽에서 발견된 것이다.
심지어 이들은 공연 12시간 전에 클럽을 방문했으며, 이날 공연 외에도 콘서트 일정이 더 남아있었다.
미국에서의 일상생활 즐겼던 민규
현지 팬들은 민규를 골프장에서 목격했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민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펍에 가며 미국에서의 일상을 즐기는 사진들을 다수 게재했다.
팬들을 비롯한 많은 대중은 민규가 공연을 12시간 앞둔 시점에서 클럽에 방문했다는 것과 코로나19로 인한 격리가 끝난 지 얼마 안 된 시점에 클럽에 갔다는 사실을 꼬집었다.
또한 민규뿐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클럽에 방문한 것을 지적하기도 했다.
민규는 코로나19가 창궐하던 시점인 지난 2020년 5월 서울 이태원에 방탄소년단 정국, NCT 재현, 아스트로 차은우와 함께 식당과 바에 방문해 큰 논란이 되기도 했다.
Facebook 'seventeennews'
한편 에스쿱스와 민규가 속한 세븐틴은 지난 6일 'SEVENTEEN WORLD TOUR［BE THE SUN］'북미 투어 공연을 성료했다.
세븐틴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오는 12월엔 데뷔 후 최초로 일본 도쿄돔에 입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