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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1타강사 조정식이 '군수생' 위해 사비로 월 1천만원씩 쓰면서 몰래 '플렉스'한 사연

메가스터디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일타강사 조정식 씨가 자신의 선행을 공개했다.

인사이트메가스터디 강사 조정식 / Instagram 'thechojungsik'


일타 영어강사 '조정식'의 1천만 원 플렉스...어디에 쓰고 있었길래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메가스터디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일타강사 조정식 씨가 자신의 착한 플렉스를 소개했다.


지난 6일 조 씨는 자신의 SNS에 "이게 내 플렉스다"는 게시물을 올리며 군대에서 수능을 준비하는 한 병사의 감사 문자를 공유했다.


병사는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며 수능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는 "QnA 게시판에 받고 싶은 책이 있어 적어 올렸는데 진짜 올 줄은 몰랐다"며 내년 수능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해 꼭 좋은 성적을 받겠다"고 다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hechojungsik'


군 장병 노고에 감사하다...자신이 자체적으로 진행한 이벤트를 통한 '착한 플렉스'


말미에는 그에게 "책을 보내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병사의 문자를 공유한 조씨는 "이게 내 플렉스며 내가 생각하는 인간의 품격이다"라며 "이번 태풍에 대민지원을 나간 군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너무나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병사들에게 "부디 모두 몸 건강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그는 자신이 자체적으로 진행한 군수생(군대에서 수능을 준비하는 재수생) 이벤트로 월간지 배송비에만 매달 1천만 원에 가까운 '착한 플렉스'를 행하고 있었다.


그의 선행에 누리꾼들은 "멋지다", "강사님도, 군 장병 여러분들도 모두 파이팅입니다", "따뜻한 소식이네요", "착한 플렉스에 박수를 보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사 조정식은 2016년부터 메가스터디에서 강의를 진행하며 단숨에 1타 강사에 진입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올해 치러질 2023 수능...재수생 비율 26년 만에 최대치


한편 오는 11월 17일 치러질 2023학년도 수능에 응시원서를 낸 졸업생(재수생) 비율이 2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5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23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올해 수능 응시에 지원한 수험생은 총 50만 8천30명으로 지난해 응시 인원인 50만 9천8백21명 대비 1천7백91명 줄었다.


이 가운데 졸업생이 차지하는 비율은 31.1%인 15만 7천7백91명으로 전년의 29.2% 대비 1.9% 늘었다. 전체 응시생 수는 줄었지만 졸업생 비율은 늘어나며 수능 응시 지원자 중 졸업생 비율이 31% 이상을 기록한 것은 1997학년도인 33.9% 이후 26년 만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