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첫 '전국노래자랑' 녹화한 MC 김신영, 현장 분위기는 이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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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대구에서 '전국노래자랑' MC 신고식 마친 김신영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방송인 김신영이 KBS1 '전국노래자랑' 첫 녹화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3일 김신영은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진행된 KBS1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MC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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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신영은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작은 몸집으로 큰 무대를 가득 채웠다.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의 시그니처 구호인 "전국~ 노래자랑!"을 외치는가 하면, 무대에서 방방 뛰고 호응을 유도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Youtube '이담덕'

촬영장에 가득 찬 관객들은 김신영의 말에 맞춰 호응을 하며 열띤 분위기를 더했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함성과 박수에 김신영은 탄력을 받은 듯 더욱 힘차게 진행을 이어갔다.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전국노래자랑' 첫 녹화 후 벅찬 소감 전한 김신영

고향 대구에서 '전국노래자랑' 첫 촬영을 하게 된 김신영은 대구 사투리로 진행하며 친근감을 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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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의 진행 실력과 무대 장악력 등은 흠잡을 곳 없이 가히 최고였다.

5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생방송으로 진행한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 첫 녹화 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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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부담이 많이 됐다. 압박감도 좀 있었고. 오프닝을 어떻게 했나 사실 기억도 안 난다. 그런데 점차 거기 계신 여러분들이 응원을 많이 해주시고, 출연자분들도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신영은 데뷔 이래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자신의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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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도 다양한 재능 뽐내며 친숙하게 다가왔던 김신영

그녀는 SBS '웃찾사'에서 보여줬던 코미디를 비롯해 뛰어난 모창과 성대모사 실력을 자랑했음은 물론, 영화 '헤어질 결심'을 통해 정극 연기까지 완벽 소화했다.

영화 '헤어질 결심'

엄청난 열정과 유쾌한 에너지로 가득찬 김신영이 故 송해 선생님을 이어받아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았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전 국민이 박수갈채를 쏟았다.

김신영이 첫 진행을 맡은 KBS1 '전국노래자랑'은 오는 11일 오후 12시 10분에 시청할 수 있다.

YouTube '이담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