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꿈 이루고 첫사랑과 결혼"...세상 정말 행복할 거 같은 빅뱅 태양 근황

마리끌레르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빅뱅 태양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이 최근 달라진 스타일을 공개하며 오랜만에 근황을 전해 반가움을 안겼다.

2일 매거진 마리끌레르는 커버를 장식한 태양의 화보와 함께 인터뷰 내용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해당 사진에는 귀를 덮는 밝은 갈색의 헤어스타일을 한 태양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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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활동 당시 오랜 기간 고수해왔던 짧은 헤어스타일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전보다 성숙한 아우라를 풍기는 태양은 그윽한 눈빛까지 뽐내며 팬들을 매료시켰다.

태양은 인터뷰를 통해 삶과 예술,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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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하늘에 빛나는) 태양의 속성이 내가 가져가고 싶어 한 모습 같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태양이라는 존재는 정확한 때에 마땅히 뜨고 진다. 구름이 끼거나 비가 올 때는 보이지 않지만, 그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뿐 자기 일을 수행하고 있다. 가장 성실한 존재다. 찬란히 빛나기도 하면서. 어쩌면 이런 태양의 속성이 내가 가져가고 싶어 한 모습 같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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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사랑 모든 걸 거머쥔 태양

빅뱅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두터운 팬층을 쌓은 태양은 현재 한 아이의 아빠가 됐다.

지난 2018년 태양은 배우 민효린과 공개 열애한 지 3년 만에 웨딩 마치를 올리며 축하를 받았다.

특히 태양은 그간 모태솔로로 지내오다 첫사랑인 민효린과 결혼까지 골인해 더욱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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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지 한 달 만에 입대한 태양은 지난 2019년 11월 제대했으며, 지난해 12월 득남 소식을 전했다.

월드 스타로 커리어를 쌓고, 첫사랑과 결혼 후 아들까지 품에 안은 태양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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