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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과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발표한 '예비 아빠' 현빈이 밝힌 소감

배우 손예진과 결혼 3개월 만에 깜짝 임신 소식을 발표했던 현빈이 소감을 밝혔다.

인사이트VAST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손예진과 2세 임신을 발표했던 배우 현빈이 '아빠'가 된 심경을 밝혔다.


1일 뉴스엔은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공조2)로 스크린에 복귀하는 현빈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현빈은 '공조2'에서 호흡을 맞춘 윤아에 대해 "''공조'가 첫 스크린 데뷔작이었던 걸로 알고 있다"라며 "임윤아 씨는 정말 영리한 배우다. 끊임없이 자기를 채찍질하며 고민하는데, 오래 지켜 보고 싶은 배우이자 후배"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VAST엔터테인먼트


현빈은 "예전에 비하면 주변을 둘러보려고 하는 것 같다. 조바심 내고 안달을 내는 것보단, 여유를 갖고 편안하게 접근하기를 원한다"라며 유해진이 앞선 인터뷰에서 "(현빈이) 전보다 더 여유로워졌다"라고 말했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또 현빈은 결혼 후 달라진 점이 있냐는 물음에 "저는 똑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저는 달라진 게 없는데, 팬들이 저를 보는 시선은 달라졌을까 궁금하기는 하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NAVER NOW,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현빈은 손예진과 영화 '협상'과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약 2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3월 부부의 연을 맺었고, 결혼 3개월 만인 지난 6월 임신 소식을 알려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현빈은 "열심히 살아야 한다.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예비 아빠가 된 소감을 밝혔다. 


인사이트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그러면서 그는 "아직 실감이 나지는 않는다. 눈앞에 보여야 실감이 난다는 말씀을 주변에서 많이들 해준다. 저 역시 그럴 것 같다. 너무 큰 축복이기 때문에 좋은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빈 주연의 '공조2'는 지난 2017년 개봉해 781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공조'의 후속편이다.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다.


최근 열린 시사회에서도 좋은 반응이 터져 나온 가운데, 오는 7일 베일을 벗는 '공조2'가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tvN '사랑의 불시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