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드라마 '슈룹'으로 돌아오는 배우 김혜수, 포스터 공개되자마자 난리 났다

tvN '슈룹'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김혜수가 중전마마로 완벽 변신했다.

1일 tvN 측은 김혜수가 주연 혜령 역을 맡아 화제가 된 드라마 '슈룹'의 티저포스터 2종을 최초 공개했다.

해당 포스터 속 김혜수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채 어린 아들의 우산을 씌워주고 있다. 자신의 어깨가 젖는 것도 개의치 않는 엄마의 커다란 사랑을 표현한 것이다.

tvN '슈룹'

이와 더불어 억수같이 내리는 비는 궁궐의 위용과 장엄한 풍경의 극치를 이루면서도 이들 모자 앞에 펼쳐질 거대한 시련과 고난을 예견하고 있다.

두 번째 포스터는 앵글 가득 김혜수의 얼굴이 클로즈업 돼있다. 그녀는 강렬한 눈빛과 우아한 자태를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어당겼다.

한 나라의 국모 역할을 맡은 김혜수는 근엄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뿜어냈다.

영화 '관상'

클로즈업을 해도 빛나는 그의 미모와 결점 하나 없는 피부는 감탄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슈룹'은 옛말로 우산을 뜻한다. 해당 드라마는 중전이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렸다.

해당 드라마는 오는 10월 tvN에서 방송 예정이며, 아직 구체적인 방영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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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는 넷플릭스 드라마 '소년심판', tvN '시그널', 영화 '타짜' 등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뛰어난 연기력과 화면 장악력을 보여 준 톱 배우다.

그녀가 '슈룹'에서 보일 활약에 벌써부터 많은 대중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김혜수 외에도 배우 김해숙, 최원영, 김의성 등 저명한 배우진이 출연해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