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많아도 하나하나.." 박은빈이 팬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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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박은빈의 남다른 팬사랑이 주목받고 있다.

박은빈은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 우영우 역으로 출연해 전성기를 맞았다.

해당 프로그램 출연 이후 박은빈은 8월 스타 브랜드평판 순위 상위권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약 4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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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박은빈은 팬들의 선물도 끊임없이 받고 있다.

박은빈은 예전부터 팬들이 선물을 보내주면 자신의 인스타 스토리에 사진을 찍어서 올리며 감사를 표하고 있다.

그녀가 올린 사진 속에는 각종 꽃다발과 인형, 손편지를 비롯해 예쁘게 포장돼 있는 선물 꾸러미가 잔뜩 담겨 있다.

Instagram 'eunbining0904'

선물이 아무리 많아도 정성껏 사진을 찍어 올려주는 그녀의 세심함에 많은 팬들이 감탄했다.

박은빈이 팬사랑을 보여준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2017년 중국팬들이 드라마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자 박은빈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외 팬들이) 멀리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보고싶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Instagram 'eunbining0904'

올해 데뷔 27년 차인데도 팬들을 생각하는 박은빈의 변함없는 마음에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한편, 지난 8월 18일 종영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방영 당시 연일 화제에 오르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해당 작품은 지난 18일 전국 유료가구 평균 시청률 17.5%(닐슨코리아 기준)을 달성하며 막을 내렸다.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종영한 지 3주 뒤인 9월 3일에 데뷔 27년 만에 첫 팬미팅 '은빈노트 : 빈(斌)칸'을 열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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