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2 김현우 병 걸렸다" 오해 받고 있는 '환승연애2' 정규민 패션·행동

티빙 '환승연애2'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티빙 '환승연애2' 정규민의 패션과 습관 등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티빙 '환승연애2'가 애절한 서사와 몰입력 높은 연출을 보여주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이들의 러브 스토리는 물론 출연진 개개인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티빙 '환승연애2'

특히 성해은의 전 남자친구인 정규민은 뛰어난 센스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 줘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연애 프로그램 애청자들 사이에선 댄디하고 시크한 모습을 뽐내며 사랑 받고 있는 정규민이 채널A '하트 시그널 시즌2'에 출연했던 김현우와 겹쳐 보인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기도 하다.

과거 '하트시그널2'에서 김현우가 임현주에게 "미치겠다"라는 발언을 해 큰 화제가 됐었는데, 정규민 또한 '환승연애2'에서 "미치겠다"라는 혼잣말을 자주 하는 장면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채널A '하트 시그널 시즌2'

또한 일부 누리꾼은 정규민의 굵은 뿔테안경과 긴 옷소매로 손등을 덮는 패션, 셔츠에 카디건을 매치하는 착장도 김현우와 흡사하다고 주장했다.

정규민과 김현우는 둘 다 립밤을 자주 바르고 웃을 때 입가에 손을 가져다 대며 가볍게 주먹을 쥔다는 공통점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남자들 사이에선 흔한 스타일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김현우와 정규민 둘 다 트렌드에 민감하고 옷을 잘 입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착장이 겹칠 수 있다는 것이다.

(좌) 채널A '하트 시그널 시즌2, (우) 티빙 '환승연애2'

정규민이 김현우를 따라 했다는 반응이 나오는 이유 중에는 김현우의 식지 않는 화제성도 한몫 했을 것으로 사료된다.

지난 2018년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했던 김현우는 깔끔하면서도 다정한 매력을 보여주며 방송 출연 당시 오영주와 임현주 등 여자 출연자에게 인기가 많았다.

또한 그는 남성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특출났다. 김현우는 프로그램이 종영한 지 약 4년이 지난 아직까지 회자되며 '남성들의 워너비'로 불리고 있다.

티빙 '환승연애2'

'환승연애2'에서 정규민은 전 여자친구인 성해은이 아닌 이나연과 러브 라인을 이뤄가고 있다.

그가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결국 새로운 사랑을 얻게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