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헬스 하기 싫은데 해변서 '초콜릿 복근' 자랑하고 싶었던 남성이 선택한 방법

'노력 없이 얻는 건 없다'는 말에 반박(?) 할 수 있는 신박한 장면이 포착됐다.

인사이트Instagram 'onlyindade'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노력 없이 얻는 건 없다'는 말에 반박(?) 할 수 있는 신박한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avaz'는 인스타그램에서 일주일 만에 무려 100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은 화제의 영상을 소개했다.


매체는 해당 영상을 공개하며 "식스팩은 갖고 싶은데 헬스장에는 가고 싶지 않았던 남성이 선택한 방법"이라는 코멘트를 달았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해변에서 여유롭게 바다 수영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때 상의를 탈의한 한 남성이 물놀이를 끝내고 잠시 휴식을 취하려는 듯 저벅저벅 모래사장으로 걸어나오기 시작했다.


놀랍게도 남성은 좌우 대칭이 완벽한 '복근'을 갖고 있어 숱한 여성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남성이 걸음을 옮길 때마다 빨래판 복근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뱃살'의 움직임이 포착됐다.


자세히 보니 가슴에 나 야성미를 자랑하는 줄 알았던 남성의 털이 배쪽까지 이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onlyindade'


그제서야 뱃살과 복근 사이의 비밀을 알아챈 이들은 황당함에 피식 실소를 터뜨렸다.


남성 역시 주변의 반응을 눈치챘는지 입가에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대체 어떻게 배까지 털이 나지?"라고 믿기 힘든 내색을 표하면서도 "풍성한 털을 이용해 복근의 무에서 유를 창조하다니 대단하다"라고 칭찬했다.


또한 "헬스장에 가지 않고도 복근 만드는 법", "센스가 대박이다", "진짜 얼핏 봤을 때 깜빡 속았다", "배에 뭘 칠한 건가?" 등 각종 추측을 내놓으며 남성의 용기에 박수를 보냈다.


인사이트Instagram 'dean.gunther'


한편 이전에도 한 남성이 운동은 하기 싫은데 복근을 갖고 싶어 식스팩을 '문신'으로 새겨 넣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