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기 결혼식 앞두고 오랜만에 다같이 모인 레전드 얼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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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과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추억의 '얼짱'들이 한데 모여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28일 '얼짱' 출신 웹툰 작가 박태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과거 '얼짱'으로 유명했던 홍영기, 강혁민, 백재아, 박지호, 곽민준, 박태준이 회동한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과거 2009년부터 방송했던 iHQ 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 시리즈에 출연해 젊은 연령층 사이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iHQ

훈훈한 비주얼로 팬들에게 사랑받았던 이들은 여전히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깜찍한 포즈로 단체 사진을 남겼다.

오는 9월 결혼식을 앞둔 홍영기가 '얼짱시대'에 함께 출연했던 친구들에게 청첩장을 돌리기 위해 반가운 자리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은 "옛날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난다", "다들 여전히 예쁘고 잘생겼다", "이 조합 진짜 오랜만이다"라며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이들의 만남을 덩달아 반가워했다.

홍영기와 강혁민 역시 함께 했던 자리가 즐거웠는지 박태준이 올린 단체 사진에 "너무 좋다", "웃기다"등의 댓글을 남기며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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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외에도 과거 '얼짱시대' 시리즈에 출연했던 '얼짱'들의 근황에 관심이 모였다.

바비인형 자태로 화제를 모았던 '얼짱' 출신 유혜주는 최근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얼짱' 오정규 역시 최근 8년 사귄 여자친구와 결혼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이목을 모았다.

한편 '얼짱시대' 방영 당시 귀여운 미모와 더불어 입담까지 유쾌해 가장 유명했던 홍영기는 남편 이세용과 혼인 신고 10년 만에 웨딩 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홍영기는 지난 2012년 혼전 임신 후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했으며, 현재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얼짱'으로 유명해져 방송 활동까지 활발히 했던 홍영기는 현재 인터넷 쇼핑몰 운영과 함께 개인 SNS,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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