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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울 사람들 밤마다 '여기'에 모여있다...이곳에 가면 꼭 먹어야 할 음식 6가지

3년 만에 열린 야시장에 가서 뭘 먹어야 '잘 다녀왔다'고 할 수 있을까.

인사이트반포 한강공원에서 열린 한강달빛야시장 / 뉴스1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연간 300만 명 이상이 찾았던 서울의 대표 축제 '한강 야시장'이 3년 만에 돌아왔다.


한강 야시장은 맛있는 먹거리와 아기자기한 물건, 감미로운 거리공연 등으로 남녀노소 즐길 거리가 가득해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6일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사라지고 위드 코로나로 변경되면서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되었던 '한강달빛야시장'을 10월 말까지 매주 금·토 반포 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많은 시민들이 반포 한강공원을 찾아 야시장을 즐겼다. 이들은 하나같이 손에는 저마다의 취향이 담긴 먹거리를 들고 있었다.


3년 만에 돌아온 야시장에서 어떤 먹거리가 방문객들을 유혹하고 있는지 알아보자.


1. 한입 탕수육


인사이트Instagram 'jihun.likewinter'


짜장면·짬뽕과 함께 빠질 수 없는 중화요리 대표 요리가 야시장에 상륙했다.


바삭하게 튀긴 돼지고기에 달콤한 소스를 끼얹은 탕수육을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먹으면 입가에 미소가 절로 나올 것이다.


푸드 트럭에서 판매하는 탕수육은 튀김의 크기가 크지 않아 한 입에 먹기 좋다. 주로 집이나 식당에서만 접했던 탕수육을 어두운 밤을 은은하게 밝히는 한강을 배경으로 즐겨 보는 건 어떨까.


2. 큐브 스테이크


인사이트Instagram 'record_hsik'


야시장에 빠질 수 없는 '절대강자' 스테이크가 3년 만에 돌아온 야시장의 서막을 알렸다.


스테이크를 취급하는 푸드 트럭이 여러 곳 있는 만큼 취향에 맞게 버섯, 양파, 옥수수, 맥앤치즈, 매시드포테이토 등 가니시를 골라 먹는 재미도 있다.


붉은빛이 살짝 도는 스테이크를 노릇하게 구운 가니시와 함께 먹는다면, 맥주의 유혹을 참기 어려울 수 있다.


3. 닭강정, 피자


인사이트Instagram 'ham_ji_1992'


길거리 음식을 대표하는 닭강정과 함께 앙증맞은 피자가 야시장에 등장했다.


양념치킨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닭강정과 얇은 도우에 치즈와 페퍼로니 등을 올려 구운 피자는 야시장의 분위기를 한 층 뜨겁게 올려준다.


시원한 물줄기를 뿜는 반포대교를 배경으로 강정과 피자를 즐기면 여기가 바로 맛집 스폿이다.


4. 칠리새우, 새우꼬치


인사이트Instagram 'record_hsik'


육류 말고 다른 종류의 음식을 찾는다면 이 메뉴를 주목해 보자.


먹음직스럽게 구운 새우에 칠리, 갈릭버터 등을 끼얹은 새우 요리도 야시장을 빛내는 메뉴 중 하나다.


은은한 조명이 빛나는 한강을 배경으로 달콤 짭짤한 새우를 감자튀김 등과 한 입 먹으면 이곳이 한국인지 외국인지 헷갈릴 수 있다.


5. 미니 삼겹살 세트


인사이트Instagram 'parkhamin0929'


국민 메뉴 삼겹살도 야시장에 합류했다. 노릇하게 구운 고기와 더불어 밥과 반찬, 상추까지 구성돼 나름 알찬 구성을 선보인다.


자칫 고기만 먹으면 조금 느끼할 수 있지만 여러 종류의 찬들이 함께하는 만큼 알차게 즐길 수 있다.


야외에서 구워 먹는 삼겹살은 말하지 않아도 맛있다는 건 모두가 알 텐데, 푸드 트럭으로 즐기는 삼겹살은 또 얼마나 더 맛있을까.


6. 쫀득한 수제 아이스크림


인사이트Instagram 'parkhamin0929'


여러 푸드 트럭을 다니며 다양한 음식을 즐겼다면, 이제는 디저트로 눈길을 돌려보자. 든든하게 채운 배를 통통 두드리며 먹는 달콤한 아이스크림 한 입은 지금껏 먹었던 음식의 소화를 돕는 듯하다. 


앞서 소개한 음식 외에도 푸드 트럭에는 햄버거, 파스타, 치밥, 요거트, 추로스, 호떡, 커피 등 다양한 메뉴가 있으니 입맛에 맞게 즐겨보는 것이 좋겠다.


지난달 26일부터 열린 한강달빛야시장은 매주 금, 토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기간은 10월 1일 토요일까지다. 저물어가는 여름의 끝자락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운치 있는 한강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