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야외방송하는 트위치 여캠 쵸단 '줄지어' 따라다니는 남성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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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트위치 여캠 스트리머 중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쵸단(홍지혜)이 야외 방송 중 곤욕을 겪었다.


쵸단이 가는 곳마다 '줄지어' 따라오는 남성 무리 때문이었다.


지난 27일 쵸단은 서울 강남 삼성동에 자리한 서울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2 서울 팝콘(2022 SeoulPOPCON)' DC부스에 초대돼 참석했다.


이날 쵸단은 원더우먼 코스프레를 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바디라인이 돋보인다는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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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으로 다 담을 수 없는 빛나는 비주얼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뜻하지 않게 곤혹스러운 상황을 맞이하기도 했다. 코스프레를 마치고 이동하는 그를 여러 무리의 남성이 계속 뒤따라 다녔기 때문이다.


시청자들은 처음에는 쵸단의 인기 덕분이라며 함께 사진 찍어주거나 사인을 해주라는 반응을 보였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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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이내 우려·걱정'으로 바뀌었다. 쵸단을 따라다니는 남성들이 늘어났고, 심지어 '줄 서서' 따라다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기 때문이다.


이들은 비록 마스크를 쓴 얼굴이었지만, 방송에 노출되는 상황 속에서도 꿋꿋하게 쵸단을 뒤따라 다녔다.


시청자들은 물론 온라인 커뮤니티 인터넷방송 게시판에서도 매니저 혹은 관계자가 당장 달려가서 보호해 줘야 하는 게 아니냐는 반응을 쏟아냈다.


다행히 아무런 피해 사항이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자칫 위험할 수 있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인사이트디시인사이드 '스트리머 갤러리'


한편 쵸단은 트위치 파트너 스트리머이자 인기 유튜버다.


트위치 채널 팔로워 수는 약 23만 3천명,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약 37만 1천명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