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 리메이크 소식에 여주 신채경 역으로 거론되고 있는 여배우

Youtube '나무증권'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노정의가 한복을 입고 만화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아름다운 미모를 뽐냈다.

최근 노정의는 한 증권사 광고를 통해 한복을 입고 머리에 가채까지 올린 뒤 핸드폰을 들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노정의는 최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해당 착장을 입고 찍은 셀프 카메라를 올리기도 했다.

그의 모습을 본 많은 누리꾼은 입헌군주제를 배경으로 하는 퓨전사극 만화 '궁' 주인공 신채경과 닮았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Instagram 'jeongeuiyam'

노정의는 큰 눈망울과 깊은 눈빛, 하얀 피부와 날렵한 턱선을 보여주며 만화 속 신채경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다.

그는 우아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며 한복을 '찰떡'으로 소화하기도 했다.

만화 '궁'은 지난 2006년 MBC에서 동명의 드라마로 제작돼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해 3월 드라마 리메이크가 확정됐다.

이에 대중들은 "노정의가 신채경 역할 해 줬으면 좋겠다", "한복이 정말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Youtube '나무증권'

아직 드라마 '궁'의 캐스팅 현황과 구체적인 방영 일자 등은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지난 2006년 방영된 드라마 '궁'은 2006년 방영 당시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 26%(닐슨코리아 기준)를 넘을 정도로 인기를 모았으며, 이듬해 동일한 세계관을 지닌 스핀오프 드라마 '궁S'까지 등장할 만큼 화제를 불러왔다.

해당 드라마는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하루아침에 황태자비가 된 여주인공 신채경(윤은혜 분)과 황태자 이신(주지훈 분)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카카오페이지 '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