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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 잠이 들기 전까지 가장 많이 애용되는 감각기관은 어디일까.

바로 '눈'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PC와 같은 스마트 기기의 등장으로 '눈'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혹사당하는 신체 기관이 됐다.

그래서일까. 요즘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나 안구건조증 등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Daily Star)는 현재 시력 상태를 점검해볼 수 있는 한 장의 그림을 공유했다.

그림은 하얀색 바탕에 형형색색의 물감이 뿌려져 있다. 물방울처럼 물감을 자세히 살펴보면 숫자가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만약 당신이 건강한 시력을 가졌다면 이 원 속에 숨겨져 있는 숫자들을 30초 안에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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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숨겨진 숫자는 두 자리로 '20'이다.

이 테스트는 대비 감도(contrast sensitivity)를 테스트해볼 수 있다고 한다. 대비 감도는 물체의 배경으로부터 두드러지지 않는 물체를 피검사자가 뚜렷하게 식별해서 볼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는 시력 테스트보다 착시 그림에 가깝다는 반응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