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줄 안 서고 놀이기구 탈 수 있는 '매직패스' 운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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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롯데월드에서 특정 어트랙션을 원하는 시간대에 오랫동안 줄을 서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는 '매직패스' 운영이 종료된다.

22일 롯데월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따르면 오는 9월 1일부터 매직패스 운영이 종료될 예정이다.

종합이용권, 파크이용권 구매자는 이날부터 매직패스를 이용할 수 없다.

연간 이용권 구매자의 경우 올해 8월 31일까지 가입한 손님에 한해 내년 8월 30일까지 매직패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롯데월드 홈페이지

롯데월드는 보다 원활한 어트랙션 이용을 위해 매직패스를 중단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직패스는 롯데월드가 지난 2006년 4월 국내 최초로 도입한 어트랙션 예약 시스템이다.

이어 지난 2016년에는 줄서지 않고 빠르게 놀이기구에 탑승할 수 있는 '매직패스 프리미엄 티켓'을 선보였다.

Instagram 'happylotteworld'

매직패스 프리미엄 티켓 고객은 기존 매직패스(사전 예약제)와는 다르게 바로 매직패스 대기라인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올해 3월 말에 개장한 부산 롯데월드에서는 매직패스 프리미엄을 2회(1만5000원), 4회(2만7000원)로 나눠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