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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9년 만에 '우영우'로 빵 뜨고 군대가는 강태오..."시즌2 너무 하고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전성기를 맞은 배우 우영우가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인사이트맨오브크리에이션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강태오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시즌2를 간절히 바랐다.


강태오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훈훈한 외모와 다정한 성격으로 인기를 한몸에 받는 법무법인 한바다 송무팀 직원 이준호로 분해 열연했다.


강태오는 극 중 박은빈과 러브라인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설렘 버튼을 눌렀다.


이번 작품으로 데뷔 9년 만에 전성기를 맞게 된 강태오. 하지만 그는 곧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아쉬움을 자아낸다.


인사이트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강태오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종영 인터뷰를 통해 "지인들이 '더 하고 가면 좋을텐데'하는 얘기들을 많이 한다. 근데 아직까진 (군대를 가는 게) 실감이 안 난다"고 소회를 밝혔다.


작품이 이 정도로 사랑받을지 몰랐다는 강태오는 "뭐가 됐든 잘 된 상태에서 행복한 마음으로 (군대에) 갈 수 있는 것이니, 안 좋게 생각하면 밑도 끝도 없어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한다"고 했다.


아쉬운 소회를 전하던 강태오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즌2에 대한 욕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현재 시즌2가 논의 중이기 때문이다.


강태오는 "아직 내부적으로 이야기가 자세히 나오진 않았지만, 기회가 된다면 시즌2가 너무 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인사이트맨오브크리에이션


시즌2가 강태오의 군입대 복귀작이 될지 아직은 미지수이지만 강태오는 재차 "기회가 된다면 너무 너무 하고 싶다"는 강한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렸다.


작품은 0.9% 시청률로 출발해 최종회 17.5%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강태오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