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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 남태현 폭로 하루만에 번복..."연인과 다투고 사실무관 게시물 올려"

가수 남태현의 필로폰 투약 사실을 폭로한 서민재가 새로운 입장을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seominjae_71'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남태현이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게시물을 올렸던 서민재가 새로운 입장문을 공개했다.


21일 서민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서민재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먼저 서민재는 전일 있었던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서민재는 "어제 연인과 서로의 잘못으로 인해 다툼이 있었다. 그 당시 저는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약을 적정량 보다 많이 먹었고 현재도 정확히 기억을 못할 정도로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고 털어놨다.


인사이트Instagram 'seominjae_71'


그러면서 서민재는 "그래서 사실과 무관한 게시물을 업로드 했다"며 "실수로 인해 제가 다치기도 해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다. 치료를 받느라 글을 늦게 올리게 됐다"고 언급했다.


현재는 남태현과 화해한 상태라는 서민재는 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하루 전 서민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과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두 사람은 머리를 맞대고 친한 사이임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특히 서민재는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쓴 주사기 있어요. 그리고 저 때림"이라는 글도 함께 적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해당 게시물은 바로 삭제됐으나 현재 서울 용산경찰서는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남태현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한 상태다.


인사이트Instagram 'southth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