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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지금 주어진 그림을 본 직후 당신은 머릿속에 어떤 형태를 가장 먼저 떠올렸는가.

아마 대부분은 '차가 비추는 조명', '여성의 실루엣', '알파벳 A' 중 하나를 먼저 발견했을 것이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eva'는 그림에서 가장 먼저 발견한 것에 따라 지금 현재 당신의 심리 상태와 성격을 알 수 있는 흥미로운 테스트를 공유했다.

먼저 '차가 비추는 조명'을 발견했다면 당신은 지금 무언가에 굉장히 억압되어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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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의식에서 뭔가 압박감을 느끼고 있는 상태로 하고 싶은 게 많지만 할 수 없는 현실의 벽에 부딪쳐 있다.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지만 할 수 없는 상황에 행동의 제약을 받는 성격이다.

스스로 이 틀을 깨고 나가 문제를 해결하고 삶을 개척해 나아갈 줄 아는 능력을 키운다면 훨씬 더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겠다.

이런 사람의 경우 주변에서 "넌 할 수 있어", "걱정하지 마. 다 잘 될 거야"라고 응원해주길 바라니 혹 옆에 이런 친구가 있다면 응원해주면 큰 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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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여성의 실루엣'을 가장 먼저 발견했다면 당신은 지금 굉장히 외롭고 고독한 현실에 놓여있다.

심적으로 만족이 되지 않는 삶을 살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주변의 사랑과 관심이 매우 고픈 상태다.

친구가 그리 많지 않은 당신은 진짜 친한 친구 몇 명과 돈독한 관계를 구축하는데, 이때 혹시 친구들과 관계가 멀어져 혼자 남지는 않을지 걱정하는 두려움을 갖고 있다.

지금 너무 외롭다고 느껴진다면 혼자가 될까 두려워하기 보다 혼자도 외롭지 않고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을 즐길 줄 아는 성숙한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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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알파벳 A'를 가장 먼저 발견했다면 당신은  지금 매우 안정적이고 성숙한 삶을 살고 있다.

스스로 만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돕는데 거리낌이 없고 부정적인 요소는 빨리 털고 일어날 수 있는 여유로움도 갖고 있다.

내면의 깊은 감정까지 통제할 수 있을 정도로 심적으로 굉장히 안정된 상태이다.

좋은 쪽으로 보면 지금 힘들어하는 상대에게 의지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주기도 하지만 자신의 안정적인 삶에 너무 빠질 경우 상대의 고통을 쉽게 생각하고 공감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때로는 가만히 옆에 앉아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줄 줄 아는 사람이 되어주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