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내일(24일) 밤부터 전국에 비…강원 영동 첫 대설예비특보


 

화요일인 24일은 밤부터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인 가운데 강원도 영동지역에 첫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23일 기상청은 낮부터 기온이 점차 떨어져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밤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강원 영동지역에는 밤까지 산간 5~10cm, 동해안 1~3cm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올해 첫 대설 예비특보를 내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5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해상과 서해 먼바다에서 1.5∼5.0m, 남해 전해상과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는 1.5∼4.0m,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정장근 예보관은 "산간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을 수 있어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