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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가 신상 운동화 호기심에 샀다가 후회하고 있다는 '패피'의 착용 후기

한국에서 세계 최초 출시된 발렌시아가의 파리 스니커즈 착용 후기가 화제다.

인사이트Highsnobiety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한국에서 세계 최초 출시된 발렌시아가의 파리 스니커즈 착용 후기가 화제다.


최근 패션 전문 매체 Highsnobiety와 각종 SNS에는 100개 한정 판매된 발렌시아가의 파리 스니커즈 후기가 전해졌다.


파리 스니커즈는 미드 센추리 에슬레티시즘과 타임리스 캐주얼웨어로 재해석된 스니커즈다.


인사이트Instagram 'highsnobiety'


낡은 캔버스와 거친 테두리로 이미 착용한 듯한 효과가 더해져 '패피'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파리 스니커즈의 실제 착용 영상을 보면 마치 '헌 신발'처럼 해지고 구멍까지 뚫린 게 눈길을 끈다.


무려 80만 원을 호가하는 제품이지만 구멍 나고 해진 표면과 때 묻은 밑창 때문에 언뜻 보면 새 제품이 아닌 것처럼 보인다.


인사이트Highsnobiety


의도된 훼손이지만 '패피'들 조차 "쓰레기장에서 주워온 거 아니냐"며 '손절' 반응을 보였다.


파리 스니커즈의 실물을 본 이들은 "사진보다 실제로 보니까 더 낡아 보인다", "충성도 테스트 아니냐", "저걸 진짜 돈 주고 산 사람이 있다니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발렌시아가 파리 스니커즈의 가격은 하이탑 스니커즈 80만 원, 뮬은 64만 원으로 책정됐다.


인사이트Twitter 'jblprofess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