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연기 도전하는 '위너' 송민호 배우 데뷔작 넷플릭스 '서울대작전' 스틸컷

넷플릭스 '서울대작전'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가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다.

16일 넷플릭스 측이 '서울대작전'의 조연 배우 라인업과 함께 스틸컷을 공개했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이른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며 벌어지는 카체이싱 질주극이다.

앞서 배우 유아인과 고경표를 비롯해 이규형, 박주현, 옹성우가 해당 영화의 주연을 맡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넷플릭스 '서울대작전'

탄탄한 연기력이 입증된 주연 배우들과 더불어 배우 문소리, 김성균, 오정세, 정웅인 등이 조연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배우진 라인업 중에서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송민호의 등장이다.

그룹 위너와 솔로 활동,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입지를 쌓아오고 있던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배우에 도전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모두의 시선이 쏠렸다.

넷플릭스 '서울대작전'

송민호는 상계동 슈프림팀과 한 동네에서 나고 자라 유독 동욱(유아인 분)에게 질투심을 느끼며 그를 이겨보고자 하는 '갈치' 역할을 맡았다.

극 중에서 송민호는 심술궂은 면부터 천연덕스러운 연기까지 소화해 첫 연기 도전임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한편 박진감 넘치는 카체이싱 액션과 비트감 가득한 음악,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향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한 영화 '서울대작전'은 오는 8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