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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족' 된 훈이 볼 수 있는 '짱구는 못말려' 새 극장판 9월 개봉 확정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최초로 학원 미스터리 장르로 돌아오는 영화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가 오는 9월에 국내에서 개봉된다.

인사이트'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짱구는 못말려' 29번째 극장판인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가 오는 9월 국내 극장가를 찾아온다.


16일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티저 포스터에는 교복을 입은 짱구와 떡잎마을 친구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학교를 배경으로 서서 아련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


특히 머리를 노랗게 물들인 훈이의 모습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쭈그리고 앉아있는 훈이의 모습은 영락없는 불량소년처럼 보인다.


실제로 이번 극장판에서 훈이는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고, 불량 폭주족이라도 된 것처럼 오토바이를 탄 채 거리를 질주한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는 그간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학원 미스터리물 장르라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


극 중 짱구와 친구들은 엘리트 양성학교인 '천하떡잎학교'에 체험 입학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미스터리한 흡혈귀의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영화가 학교를 무대로 어떤 스토리와 미스터리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짱구 팬들의 호기심이 치솟고 있다.


한편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는 지난해 일본에서 먼저 개봉해 호평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