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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개최한 대회에서 3차례나 연속 우승해 인성 논란(?) 휩싸인 철권 프로게이머 무릎

한국 DRX 철권팀 소속 배재민(무릎)이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인사이트YouTube '무릎의 철권TV TekkenKnee'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한국 DRX 철권팀 소속 배재민(무릎)이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무릎은 철권 역사에서 역대 최고의 선수로 모두의 인정을 받는 백전노장이다.


그런 그가 인성 논란에 휩싸인 이유는 다름 아닌 그의 무자비한 실력이 원인이 됐다.


지난 7월 10일 무릎은 'STARSCUP DOJO OFFLINE' 대회를 주최하고 직접 해설로 참가했다.


인사이트YouTube '무릎의 철권TV TekkenKnee'


선수의 입장에서 다른 선수들의 경기를 해설하던 무릎은 돌연 헤드셋을 벗더니 경기장으로 이동했다.


알고 보니 이번 대회를 개최한 무릎은 이번 대회의 참가자이기도 했던 것이다.


개최자이자 해설가이자 참가자로 등장한 무릎은 다른 선수들을 모두 물리치며 대회에서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개최한 2차례의 'STARSCUP DOJO ONLINE'에서도 무릎은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하며 또다시 정상에 올랐다.


인사이트YouTube '무릎의 철권TV TekkenKnee'


스타즈 컵은 월드 대회인 TWT 포인트를 주는 대회였기에 무릎 입장에서는 다소 민망한(?) 상황에도 출전을 해야만 했다.


자신이 직접 주최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무릎은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를 본 팬들은 "내돈내산 우승", "고인물 끝판왕", "38살에도 아직 최정상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릎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격투 게임 대회 EVO 202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YouTube '무릎의 철권TV TekkenKn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