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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이세용, 오는 9월 결혼식 올린다..."혼전임신 후 10년만"

지난 2012년 혼인신고 한 홍영기, 이세용 부부가 오는 9월 초 결혼식을 올린다.

인사이트Instagram 'kisy0729'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홍영기, 이세용 부부가 혼인 신고 10년 만에 웨딩 마치를 울린다.


지난 12일 홍영기(31)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이세용(28)과의 결혼식과 관련된 정보를 전했다.


홍영기는 이세용과 오는 9월 초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밝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면서 홍영기는 결혼식 준비가 많이 안 됐다고 밝혔다.



홍영기는 "피부관리 시급한 시기에 피부 너무 태웠고, 청첩장 안 만들었고, 웨딩사진 작업 안 했고, 부모님 한복 셀렉 안 했고, 웨딩드레스 셀렉도 안 했음"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녀는 결혼식을 앞두고 살도 쪘다고 하소연했다.


홍영기는 "계획 없이 살고 있는 ENFP"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후 홍영기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Q&A 시간을 가지면서 웨딩드레스 좀 스포일러 해달라는 한 팬의 부탁에 "아직 고르지도 못했어"라며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kisy0729'


또 "영기 누나는 세용이 형한테 어떻게 뭐라고 고백받았어요?"라는 물음에 홍영기는 "누나가 고백했어. 세용이는 나한테 고백할 엄두도 안 난다며"라고 밝혔다.


홍영기는 이어 "내가 고백하고 세용이가 받아줘서 꽃 들고 다시 고백해달라니까 지나가는 화분 들고 사진 찍어 보내면서 사귀자고 했음. 난 진짜 꽃 들고 오길 바란 거였는데 말이야"라고 말했다.


한편 코미디TV '얼짱시대'로 얼굴을 알린 홍영기는 지난 2012년 21살의 나이에 혼전 임신을 하고 3살 연하 이세용과 혼인신고했다.


홍영기, 이세용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kisy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