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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블스'서 장애인 가족 연기한 한지민, 홍수 피해 입은 장애인시설에 '5천만원' 기부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에 장애인복지시설도 피해를 보자 배우 한지민이 빠르게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인사이트사랑의열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발달장애인 가족의 이야기를 뭉클하게 그려 호평을 받았던 배우 한지민.


그녀가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에 피해를 입은 장애인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한지민이 전날(10일)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장애인복지시설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증장애인복지시설로 전해질 예정이다.


인사이트정은혜 SNS


한지민은 "뉴스를 통해 한 중증장애인복지시설을 알게 되었고, 며칠 전 수해로 어려움을 겪었다는 소식을 들어 기부하게 됐다"라고 거금을 쾌척한 이유를 전했다.


사랑의열매 측은 "꾸준한 봉사활동과 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한지민 님께 감사드린다"라며 빠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지민은 연예계에서도 인성이 좋기로 유명하다.


실제로 남을 잘 도왔던 한지민은 봉사에 뜻이 있었고 서울여자대학교에서 복지를 전공했다.


인사이트Instagram 'roma.emo'


지난 6월 그녀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침공을 받자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지난 5월에는 전 세계 어려운 처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UN구호단체에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터졌을 때도 확산 방지에 써달라며 1억 원 상당의 방호복을 기부한 바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우리들의 블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