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오락실 게임기 축소한 '초미니 게임기' (영상)
친구 혹은 연인과 언제 어디서나 오락실에 온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영상 재생까지 가능한 초소형 게임기가 등장했다.
via Mashable / YouTube
손 안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 덕분에 두 손가락만으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깜찍한 게임기가 등장해 소장욕을 샘솟게 한다.
지난 20일 미국 매체 매셔블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휴대용 게임기인 '타이니 아케이드(Tiny Arcade)' 소개 영상을 게시했다.
'타이니 아케이드'는 단순한 장난감처럼 보이지만 생생한 OLED 화면, 내장 스피커, 조이스틱과 버튼 두 개 등 게임기에 필요한 웬만한 기능은 모두 갖추고 있다.
32-bit ARM 운영체제, 아두이노 제로(Arduino Zero) 보드를 사용하는 등 기본 사양도 무리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을 정도다.
특히 USB나 마이크로SD 카드 연결을 통해 사용자 자신이나 다른 사용자가 직접 만든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via Mashable / YouTube
내부에는 리튬 건전지가 들어 있어 무제한 충전이 가능하고 영상 재생도 할 수 있는 등 사용자를 배려한 편리하고 쏠쏠한 기능이 많다.
게임기 외부는 아크릴, 목재 또는 키트 안에 포함된 기본 스티커나 원하는 디자인대로 특별 제작한 3D 스티커를 입히는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현재 소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 모금이 진행 중이며, 완성품은 75달러(한화 약 8만6천원), 프리미엄 제품은 150달러(한화 약 17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알뜰한 사용자를 위해 가격이 60달러(한화 약 7만원)로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10분이면 조립을 완성할 수 있는 DIY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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