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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 터진 신생아가 아빠 목소리를 처음 들었다" (영상)

갓 태어나 분만실에서 자지러지게 울던 신생아가 아빠의 목소리를 듣고 울음을 그치는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via Michael Jr. / YouTube

 

분만실에서 자지러지게 울던 신생아가 아빠의 목소리를 듣고 울음을 그치는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써니스카이즈(Sunny skyz)는 미국 코미디언 마이클 주니어(Michael Jr.)가 갓 태어난 자신의 딸이 보여준 놀라운 반응을 직접 포착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갓 태어나 온몸이 새빨간 자신의 딸이 분만실에서 경련을 일으키며 울어대자 마이클은 딸 가까이 다가가 "괜찮아. 아빠 여기 있어"라며 몇 번이고 말한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아빠의 목소리를 알아들은 모양인지 울음이 잦아들고 편안한 표정이 된 딸은 여러 번 울다가도 아빠가 "괜찮아. 사랑한다"는 말을 하면 울음을 뚝 그쳐버린다. 

 

마이클은 "사는 게 쉽지 않아 그 무게가 느껴질 때 아버지의 목소리를 들으면 어떤 힘이 느껴진다"며 "그건 아버지가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며 아버지는 당신이 그걸 알아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마이클에게 놀라운 경험이라며 아버지의 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해당 영상은 99만2천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via Michael Jr. / YouTube

 

장미란 기자 mir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