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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코로나19 확진돼 소녀시대 활동 중단

최근 정규 7집 앨범 '포에버 원'(FOREVER 1)으로 컴백한 소녀시대 막내 서현이 활동을 중단했다.

인사이트MBC '사생활'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최근 정규 7집 앨범을 발매한 소녀시대의 멤버 서현이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9일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현이 금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즉시 스케줄을 중단하고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서현이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서 소녀시대의 컴백 일정도 모두 중단됐다.


소속사 측은 "부득이하게 이번 주 예정됐던 소녀시대의 음악방송 스케줄을 취소했다"라며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인사이트JTBC '안녕 드라큘라'


앞서 소녀시대는 오는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과 14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이 예정돼 있었다.


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통탄스러운 심정을 전하며 팬덤 '소원'과 멤버들에게 사과했다.


그는 "누구보다 우리 활동을 애타게 기다렸을 소원, 그리고 우리 언니들 미안해요"라고 전했다.


인사이트JTBC '안녕 드라큘라'


서현은 "건강해서 (코로나19에) 안 걸릴 줄 알았는데 결국 걸렸어요. 정말 너무 속상하고 미안해요. 얼른 회복해서 다음 주 음악방송에서 건강하게 만나요"라고 인사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5일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정규 7집 앨범 '포에버 원'(FOREVER 1)을 발매했다.


이들은 JTBC '소시탐탐'을 비롯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2세대 걸그룹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