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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 자동차 침수됐을 때 무조건 해야 하는 행동 수칙 3가지

강남역 일대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는 배수로가 막혀 물이 차오르면서 자동차 침수 피해가 다수 발생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자동차 침수됐다면 이건 꼭 하지 마세요"


중부지방에 8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곳곳에 사고가 이어졌다.


특히 강남역 일대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는 배수로가 막혀 물이 차오르면서 자동차 침수 피해가 다수 발생했다.


만약 자동차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면 그나마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는데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


자동차가 침수됐을 때 가장 먼저 지켜야 할 규칙은 시동을 걸지 않는 것이다.


특히 자동차가 도로 한가운데에서 침수가 된 경우, 이를 옮기기 위해 시동을 걸려고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자동차가 침수됐다면 엔진에 물이 유입돼 엔진이 손상됐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방수 처리가 되지 않은 배선장치에도 물기가 차기 때문에, 차가 충분히 건조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동을 걸면 누전에 의한 전기장치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차가 침수됐다면 가장 먼저 할 일은 곧바로 정비업체에서 조치를 받는 것이다.


그 사이 자동차 소유자가 할 일은 내부의 흙과 이물질을 제거하고 바닥에 고인 물을 퍼내는 정도다.


또한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담보 특약에 가입했다면 침수 차량 수리 혹은 폐차 시 보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만약 가입하지 않았다면 자동차 업계의 침수차량 정비 지원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