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애니 '귀멸의 칼날' 속 캐릭터들을 'AI'로 현실세계에 소환하자 보인 실물 수준

귀멸의 칼날 탄지로와 젠이츠 / Instagram 'Shefford.art'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전세계 애니메이션 덕후들을 사로잡은 '귀멸의 칼날'이 연일 식지 않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귀멸의 칼날'은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최근 연이어 극장판 귀멸의 칼날 개봉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은 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캣덤(Catdumb)은 'AI 기술'을 활용해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들을 '현실화' 하는 작업이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며 그 결과물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작품은 'Shefford.art'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가 AI를 사용해 애니메이션 속 2D 캐릭터를 실제 사람처럼 보이는 3D 모델로 변환한 결과물이다.

귀멸의 칼날 네츠코와 이노스케 / Instagram 'Shefford.art'

해당 예술가는 AI로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를 실제 사람처럼 형상화 하는 데는 큰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약간의 포토샵 과정을 거쳐 예술가가 만들어낸 작품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을 포함해 '스파이 패밀리', '진격의 거인', '나루토', '데스노트'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귀멸의 칼날' 탄지로와 젠이츠, 네츠코, 이노스케 등은 현실에서 훨씬 더 잘생기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표현돼 팬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디테일한 캐릭터 특징을 모두 반영해 만든 사진을 접한 팬들은 "상상 속 캐릭터들의 외모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스파이 패밀리 / Instagram 'Shefford.art'

진격의 거인 / Instagram 'Shefford.art'

나루토 / Instagram 'Shefford.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