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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10월에 부산서 '무료 콘서트' 개최 확정

전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올 가을에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콘서트'를 무료로 개최한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단체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방탄소년단이 올 가을 오랜만에 다시 뭉칠 예정이다.


6일 국제신문은 방탄소년단이 오는 10월 중순에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와 부산시, 엑스포유치위원회 등은 콘서트 장소와 날짜에 대해 협의 중이다.


현재 콘서트 장소는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과 삼락생태공원, 엑스포 개최 예정지인 북항 일대 등 3곳으로 추려졌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보려면 보통 수십 만원의 티켓을 구매해야 하지만, 이번엔 무료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 측은 부산엑스포 유치라는 국민의 염원을 담아 콘서트를 무료로 진행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람 관객은 약 10만 명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부산시 측은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때문에 수만 명의 팬들이 부산을 단기간에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이에 부산으로 오는 항공·열차 등 교통편을 증설해 편의를 제공하려 고민 중이다.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과 정국의 고향이 부산이다.


부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이들은 부산엑스포 홍보대사로서 내년 초에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와 총회 경쟁 프레젠테이션 등에도 참석해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